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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면접 가이드

대기업에서 개발자를 채용하는데 있어 신입과 경력의 기술면접의 깊이는 다릅니다.
하지만 기술 면접관은 신입이든 경력이든 지원자의 자기 소개서에 작성된 부분을 토대로 진실의 여부와 해당 지원자의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모든 업체의 기술 면접은 해당 팀 소요인력의 필수 인원을 뽑기 위해 유사한 경험이 있는지 기반 지식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따라서 대기업에서 진행하는 경력 면접의 경우 많은 실제 경험과 필수 개발에 필요한 요소기술을 해당 지원자가 실제 보유하고 있는지를 판단합니다.
하지만 신입 면접의 경우 많은 경험을 기대하기 힘들므로 학교 생활에 집중하여 지원자의 역량을 판단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신입 지원자는 무엇보다 솔직함과 태도(열정)과 센스가 중요합니다.
신입 지원자 경우에도 많은 대회 참가와 수상 경력등이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 부분에서 본인이 무엇을 했는지 솔직하게 증명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작성하지 않은 것보다 못합니다.
가령 지원자가 작성한 로봇제작 대회에 참가하여 수상한 경력을 보고 이 부분에 중점적으로 지원자가 이 개발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실제 진행된 부분을 집요하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지원자가 개발을 직접했다면 수많은 어려움과 실제 구현한 내용을 잘 설명할 것이고 이게 아니라면 단지 들러리나 꽁수로 보일 수 밖에 없어 부정적인 결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즉, 실제 수행한 것을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한다면 대회 참가와 수상 경력이 서류전형 통과에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기술면접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기술 부분이 부족하더라도 본인이 수행한 부분을 정확히 그리고 당당히 설명하고 이외 협업을 통해 잘 풀어갔다는 형태로 진행한다면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대기업 조직이든 협업 능력 또한 요소기술과 같이 중요한 평가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해당 팀(조직) 프로젝트를 위해서 본인이 요소기술이 부족하여 어떤 부분이라도 최선을 다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하여 어떻게 노력했다로 표현한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기업 또한 사람 사는 곳이고 조직 생활이 모두 요소 기술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신입의 경우 기술 부분이 약하더라도 열정과 센스가 있다면 이 부분에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고 
경력의 경우 작성된 기술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이 인증된다면 업체에서 필요한 기술이 아니어도 해당 경력의 능력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본인은 대학 4학년 1학기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삼성에 입사했는데
당시 기술면접에 질문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삼성 질문 : 블루투스가 무엇인지 설명해주십시오.
본인 답변 : 블루투스가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덴마크의 바이킹에 유래된 이름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이외 많은 질문에 대해서는 "모릅니다."로 답변하니 이후 면접관은 자기소개서에 적힌대로 맞춤 질문을 주었고
이에 자신있게 한 부분에 대해서 솔직하게 그리고 자신있게 답변하였습니다.

위 내용에 있어 지금 제가 면접관으로 답변을 듣는다면 해당 지원자의 솔직함과 열심히 취업을 준비했다는 것을 인지하여 좋은 점수를 줄 듯 합니다.

스펙(학벌 등)이 좋다면 이는 근면성실 또는 뛰어난 지능을 대변합니다.
하지만 거짓없이 해당 지원자의 진실되고 성실함을 보일 수 있고 전공 수업을 착실히 수행했거나 강점을 보일 수 있는 부분에 자신있게 대응하면 오히려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면접관은 난이도 높은 요소기술 질문도 할 수 있지만 신입 사원에게는 이 부분이 핵심이 아니라서 상황 대응을 보고 지원자의 임기응변 실력을 평가합니다.
이러한 부분은 지원자의 노력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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